한국일보

코스코, 코카콜라 제품 판매 중단

2009-11-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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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창고형 할인 전문매장인 코스코가 코카콜라 제품판매 전면중단을 선언했다.
17일(화)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코스코는 코카콜라와의 가격을 둘러싼 논쟁으로 자사 전 매장에 코카콜라를 비롯, 스프라이트, 스쿼트, 생수 ‘다사니’, 에너지드링크 ‘풀 스로틀’ 등 코카콜라 제품을 모두 판매 중단키로 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16일(월) 성명을 통해 코스코는 자사의 중요한 고객이며 공정한 거래를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로 인해 유통업체간 가격경쟁이 거세지면서 코스코가 보다 낮은 가격경쟁력을 획득하기 위해 코카콜라사에 더 낮은 가격을 요구하면서 발생한 것. 일반적으로 유통업체와 제조업자간 가격을 둘러싼 논쟁은 종종 있어왔지만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와 제조업자간의 논쟁인지라 사건의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코는 기존 유통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미국과 해외에 약 560개의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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