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국 정상회담 열려야”
2009-11-16 (월) 12:00:00
재미동포중남부연합회 주최 한반도 정세 세미나
급변하는 북미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특강과 세미나가 개최됐다.
재미동포중남부연합회(회장 임춘성)는 지난 14일 노스브룩 타운내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후원으로 ‘급변하는 북미관계와 한반도: 북미 정상회담과 평화협정체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특강과 세미나를 열었다.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당초 존스 홉킨스대 국제정치대학원 한국학 연구소 소장 서재정 교수가 강사로 초빙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박문재 박사(재미동포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와 이흥로씨(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회원)가 대신 특강을 실시했다.
박문재 박사는 “북-미 관계를 개선시키고 평화협정을 맺기 위해서는 우선 북-미간 정상회담이 우선돼야 하며 그 전초기지역할을 할 수 있는 연락사무소를 워싱턴과 평양에 설치해 대화 통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흥로씨는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며 다각도의 입장에서 북-미 관계의 발전 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질의응답시간에서 일부 인사들이 이같은 특강과 세미나가 북한의 핵문제를 용인하고 일방적인 퍼주기식 지원 정책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박문재 박사가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