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보험개혁법안 통과위해 한인들도 지지 캠페인 전개

2009-11-13 (금) 12:00:00
크게 작게
한인밀집 일리노이 연방하원 10지구 중심 홍보활동

지난 7일 연방하원을 통과한 오바마 정부의 건강보험개혁법안을 지지하기 위해 한인들도 나선다.
한인교육문화마당집과 여성핫라인, 한인사회복지회, 상공회의소 등 한인단체들은 한인 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일리노이 연방하원 10지구를 중심으로 건강보험개혁법안 지지 캠페인을 갖는다. 이들은 11일 오후 3시30분 마당집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후 곧바로 캠페인에 돌입하게 된다.

마당집의 손식 후임 사무국장은 “10지구에는 지난 4월 기준 한인 유권자수가 5,049명으로 한인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는 지역이다. 10지구를 특별히 캠페인 대상으로 삼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캠페인 기간 중 마크 커크 10지구 연방하원의원을 직접 찾아가 건강보험개혁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며, 전단지 발송, 상가 방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당집은 건강보험개혁법안을 지지하는 전국 한인 이민자 단체들의 움직임에 부합,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LA 민족학교 등과 함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법안은 건강보험 없이 살아가는 4,500만명의 미국인들이 보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중요한 조항들을 담고 있다. 또한 영주권자들이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를 신청하기 위해 5년을 기다려야 하는 조항을 없애는 등 이민자들의 실생활과 관련 있는 조항이 다수 포함돼 있다” 며 “한인 모두가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웅진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