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벤자민 동
2009-11-11 (수) 12:00:00
▶ ‘캘리포니아 홈&디자인 매거진’ 올해의 디자이너 후보 올라
한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벤자민 동(Benjamin Dhong, 사진)이 ‘캘리포니아 홈&디자인 매거진’에서 선정한 ‘2009 탑 디자이너’ 후보에 올라 주목된다.
‘캘리포니아 홈&디자인 매거진‘ 웹사이트(http://chdmag.com/chd-awards-readers-choice-designer-of-the-year)에는 현재 21명의 디자이너가 이름을 올려놓고 있으며 벤자민 동은 이중 22번째 후보다. 웹사이트 하단에는 번호를 적는 공간이 있어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디자이너에게 표를 던질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 3월 8일(일)자 ‘홈&가든’ 섹션에서도 집중 조명된 바 있는 동씨는 한국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네덜란드 혼혈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UC버클리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급료지불 프로세싱 회사를 설립해 운영해오던 경제학도였다. 2004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저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사 앵거스(Martha Angus)를 만난 그는 곧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동씨는 이후 2006년에 이르러 자신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벤자민 동 인테리어스(Benjamin Dhong Interiors)를 설립했다.
동씨는 “아름답고 억제된 우아한 공간을 창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며 “그것이 전통적이든 현대적이든 다가올 수년간 일류여야만 한다”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양한 스타일로 고객의 개성을 표현하는 편안하고 우아한 인테리어를 만들기 위해 혁신과 창의력을 작품세계에 반영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