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뉴섬 SF 시장, 가주 주지사 불출마 선언 후 돌연 하와이행
▶ 론 델럼스 OAK 시장, 3년간 세금체납 ‘눈총’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공식적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선거 출마포기를 선언한 후, 직원들에게 아무런 상의 없이 가족들과 하와이를 다녀온 후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이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5일(목) 밤 하와이에서 돌아온 후, 다음 날 출근했지만 아직까지도 주지사 선거 포기에 관한 언급과 갑작스런 하와이행에 대한 설명을 않고 있다.
그는 지난 베이지역 기름유출사건 이후 8일(일)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로 처음 공식석상에 나타났지만, 주지사선거 포기와 갑작스런 하와이 행에 대해 아무런 공식적인 언급이 없어 많은 루머를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사퇴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말까지 나왔지만, 그의 비서실장 스티브 카와씨가 단호하게 그는 2012년까지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오클랜드 시장 론 델럼스도 3년간 23만9천달러 이상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언론들에 의하면 델럼스(73) 시장과 그의 아내 신디아(55)가 2005년부터 2007년까지의 연방소득세를 국세청(IRS)에 납부하지 않아, 국세청이 그들 재산에 대한 담보권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델럼스 내외는 먼저 국세청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어떠한 거래에도 개인자금을 융통시킬 수 없게 됐다.
델럼스 시장은 현재 워싱턴에 140만 달러로 평가되는 집을 소유하고 있고, 오클랜드에 3천 2백 평방미터 넓이의 집을 임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럼스 시장의 세금 문제는 지난 2일(월) 이스트베이 익스프레스지를 통해 처음 불거졌고, 다음 날 델럼스 시장은 ‘세금 체납을 인정하며, 이를 빠른 시간내에 해결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민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