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링 후보건물 홍보에 매진

2009-11-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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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문화회관, 3일 11월 정기이사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이 윌링 소재 후보건물구입과 관련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문화회관은 지난 3일 나일스 타운내 우리마을식당에서 11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문화회관 보고회/설명회/공청회’(이하 공청회) 평가, 2009년 잔여 사업계획 발표, 단체 정부등록관련 서류 보완, 정관 수정 점검, 고문 추천 및 기관단체장 이사 영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진들은 지난 공청회와 관련 “건물 설명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의 내용 및 진행 등 전반적으로는 좋았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해 아쉽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공청회가 참석자들과의 의견교환 보다는 문화회관측의 보고/설명에 치우침’, ‘공청회 홍보 부족’, ‘문화회관 사업 및 윌링 건물에 대한 홍보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다.


건물구입과 관련해서는 향후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거친 후 구입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강영희 회장은 “아직까지 윌링 소재 후보 건물에 대해 한인들에게 더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포커스 그룹을 설정, 그분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윌링 건물을 대한 설명을 하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 또한 건물 구입에 대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도 알아볼 것”이라며 “이와 함께 뉴스레터를 통한 홍보활동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재단이사’를 대체할 명칭, ‘이사회 불참시 퇴출 조항’ 등을 정관 수정안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11월 중순경 100여명의 영어권 청장년 한인들로부터 문화회관의 이용,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웅진기자>

사진: 3일 문화회관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이 건물구입 홍보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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