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종플루 무료 접종 오는 16일부터

2009-11-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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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 스쿨 디스트릭, 다운타운에 위치한 학교부터

▶ 3만2천여명의 학생 중 지원자에 한해

산호세 연합 스쿨 디스트릭이 오는 16일부터 해당 스쿨 디스트릭에 소속된 학생 3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자에 한하여 무료로 H1N1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5일 산호세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생산 지연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스와인 플루 백신이 제 시간에 도착할 경우 오는 16일부터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신종플루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산호세 스쿨 디스트릭의 머린다 란다우(Melinda Landau) 건강 관련 매니저는 “백신이 도착할 경우 이틀간의 통보기간을 거친 후 곧바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으나 백신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날짜를 미루어야 하는 등 아직은 모든 것이 유동적이라고 덧붙혔다.


산호세 스쿨 디스트릭의 백신 접종은 다른 지역보다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앤 달링, 앰파이어 초등학교 등을 포함한 산호세 다운타운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순차적으로 규모가 큰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백신 접종과 관련, 부모들의 동의를 받기 위한 동의서가 5일부터 해당 학생들의 가정으로 우송되는데 무료 접종을 원할 경우 부모들은 서명을 한 동의서를 오는 12일까지 반송해야 스쿨 디스트릭에서 이를 근거로 주 정부에 충분한 백신을 신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접종 계획은 아래와 같다.

11월 4일, Willow Glen High School
11월 12일, San Jose High School
11월 16일, Leland High School
11월 17일, Hoover Middle School
11월 24일, Pioneer High School

<엄해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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