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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보건국, 임산부 등 고위험군 먼저

2009-1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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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백신접종 순서 준수

BC보건국이 노약자나 임산부 등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신종플루(H1N1) 백신 접종을 우선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보건국의 이 같은 원칙은 최근 아보츠포드 하키 클럽팀에서 선수들에게 백신접종 우선권을 부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위험군에 앞서 접종 받을 이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드러났다.
아보츠포드 하키 클럽팀은 선수들이 게임을 하러 장거리를 다니기 때문에 누구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치에 있기 때문에 우선접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국 책임자 켄달 박사는 각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백신접종은 보건국이 제시한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BC 라이온스 코치 월리 부노는 소속팀 선수들이 백신접종과 관련, 어떤 우선권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순서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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