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년째 시간당 8달러 유지

2009-11-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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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최저임금 ‘최저’

(CP) BC주가 국내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주가 됐다. 뉴 브런스윅이 지난 9월 최저임금을 8.25 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BC주만 최저 임금 8 달러에 머물게 됐다.
짐 싱클레어 BC노동자연맹 회장은 BC주도 생활비를 모니터링 하는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필요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싱클레어 회장은 최저임금을 10달러로 상향 조정할 것을 주장하는데 반해 BC주 자유당은 최저임금 상승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양측이 이견을 보이며 상호 갈등을 빚고 있는 상태다.
싱클레어 회장은 지난 2001년 최저임금을 상향 조정했을 때 그 때에도 경제주체들이 실직자들이 발생하는 등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만일 노동자들이 더 많은 수입을 얻게 된다면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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