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안전위한 수고에 감사
2009-11-02 (월) 12:00:00
글렌브룩연합감리교회, 지역 경찰ㆍ소방관 초청
한인교회가 관할지역의 경찰과 소방관들을 초청,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 귀감이 되고 있다.
노스브룩 소재 글렌브룩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백영민)는 지난 24일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노스브룩 경찰ㆍ소방관 초청 감사의 밤’을 열고 갈비, 잡채, 만두, 김밥 등 푸짐한 한국 음식과 함께 우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 교회 백영민 담임목사, 노스브룩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함께 교회 어린이 합창단인 점프의 공연순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점프는 디즈니사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작품들인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의 삽입곡과 함께 찬송가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을 열창, 참석한 경찰관 및 소방관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글렌브룩 연합감리교회 성도들은 이날 경찰관 및 소방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감사의 게시판’(Thank You Board)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백영민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한다는 모토를 갖고 있다. 경찰관, 소방관들은 순번제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더욱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스브룩 소방서의 크리스 고어 소방관은 “지역 주민들이 이 같은 행사를 열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들의 노력을 알아주는 한인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렌브룩 연합감리교회는 현재 한인사회내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골수등록캠페인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사진: 글렌브룩 연합감리교회가 마련한 노스브룩 타운 경찰관ㆍ소방관 초청 ‘감사의 밤’ 참석자들이 푸짐한 한국음식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