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감염되지만 치료통해 완치도 쉬워.
흡연 다음으로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B형 간염 인식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UC데이비스 프리본 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플랜 C 에이젼트에서 주관을 하고 길리어드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열린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B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B형 간염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트 전시회에는 학생들과 예술가들이 ‘B here’이라는 주제로 B형 간염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예술 작품에 대한 전시와 비디오 상영도 했다.
또한 방문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B형 간염에 대한 인식도 조사도 실시했다.
이밖에 미국에서 인기있는 젊은 아시안 어메리칸 가수, 댄서, 코미디언을 중심으로 행사가 열렸으며, 특히 한인가수 데이빗 최와 한인 비보이 그룹인 KABA Modern팀이 참석, 뜨거운 열기가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B형 간염은 흡연 다음으로 높은 암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감염 또한 에이즈 바이러스 보다 100배나 더 쉽게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미국에는 200만명의 B형 간염 감염자가 있는데 이중 아시안 어메리칸 비중이 2/3를 차지하고 발병 확률도 20배나 더 높다고 한다.
아시안 어메리칸 10명중 1명이 B형 간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만성적인 B형 간염은 아무 증상없이 간을 손상 시키기 때문에 ‘말없는 킬러’라고 불려지지만, 간단한 피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비록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실제로 발병하는 것은 20-30퍼센트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B형 간염 감염자들은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을 감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사진 설명: B형 간염 인식 캠페인 아트 전시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B형 간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