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브리지 왜 이러나’

2009-10-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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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베이브리지 폐쇄, 29일 오픈 예정

노동절 개통이후 사건사고 이어져

27일(화) 오후 5시 30분경, 강풍의 여파로 베이브리지 동쪽 방향 상판의 강철 대들보를 감싸고 있던 로프가 풀리면서 대들보가 차선으로 떨어져 차량 3대가 부숴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 통근자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또한 사고발생 다음날인 28일(수) 보수공사를 위해 베이브리지 통행이 전면 제한되면서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간 통근자들이 급작스럽게 우회도로와 바트를 이용해야 하는 혼란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노동절 보수공사 당시 동쪽 방향 교량을 지지하던 아이바(I-Bar)내 발생한 균열을 발견하고 보수한지 7주만에 발생한 사건으로 27일 사고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 평소 약 20분 거리의 베이브리지를 2-3시간 걸려 통과한 운전자들은 “지난 노동절 보수공사 당시 관계자들이 주민들의 원성만을 우려한체 베이브리지를 다시 개통하는데 급급, 제대로된 보수공사를 실시하지 못해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분개했다.

특히 노동절 연휴기간 완공된 새 S자 커브 우회도로 인식부족으로 인해 지난 14일(수) 오후 2시 30분 세이프웨이 트럭전복 사고로 극심한 교통대란을 겪은 통근자들을 포함 지역 주민들은 다시한번 베이브리지에 문제가 발생하자 베이브리지 를 담당하는 ‘가주교통국(Caltans)’관계자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가주교통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28일 하루동안(24시간)의 긴급 보수공사를 통해 목요일인 29일 오전에는 정상적인 개통을 하기위해 교량 기술자들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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