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서곡 / 유고명(가정주치의, 샌프란시스코)
2009-10-23 (금) 12:00:00
20일(화) 오바마 대통령이 계절성 플루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백악관에서 보도했다. 그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은 자신이 고위험군이 아니고 현재 미국서 공급수량도 부족한 상황이니 나중에 맞겠다고 말했다. 21일(수) NFL 홍보 담당자는 휴스턴 텍산스 루키스타 안토니 힐이 신종플루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전 미국의 미디어는 신종플루 문제로 많은 지면과 방송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난주 연방정부는 21개의 주와 4개도시에 신종플루 백신을 배급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7,000명분을 할당받아 보건소 클리닉과 30명의 전문의에게 배분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26일부터 각 보건소를 통해 고 위험군 그룹을 중심으로 제한된 무료접종을 할 계획이다. 11월 초부터 내년 봄까지 대도시 공중보건소와 클리닉을 통해 미국 전역 대도시에 대량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백신생산이 지연됨에 따라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할 예정이다. 이번 연방정부의 수개월에 걸친 5,000만명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행사는 1950년대에 전국민 소아마비 백신접종의 국가적 대행사 이후 최대의 대량 예방접종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아직도 약 20%의 시민들은 혹 있을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고위험군 그룹에 속하는 의료 종사자, 초, 중, 고등학생들은 우선적으로 주치의와 의논한 후 백신 접종 받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