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한국 정책 관심 많아요
2009-10-22 (목)
▶ 빅토리아 ‘한-카포럼’ 23일 개최
▶ 유현자 위원, 현지 분위기 본보 전달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동포사회의 다양한 통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한카포럼’이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캐나다 서부협의회 주최로 빅토리아(23일), 밴쿠버(25일)에서 개최된다.
빅토리아에서 포럼을 준비중인 유현자 민주 평통 위원(사진)은빅토리아가 작다 보니 주요행사가 비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한카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교민들의 호응을 많이 해주신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유 위원은 빅토리아를 널리 알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빅토리아에서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말했다.
빅토리아 민주평통 현직 위원인 유현자, 김회원 위원과 천구웅 전직 위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중인 빅토리아 민주평통은’행사에 60-70명 정도 참여할 것이 예상된다’며 ‘통일 정책 변화 등 한국 정부의 정책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유현자 위원은 포럼 강사로 초청된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22일 시애틀을 거쳐 빅토리아에 도착한다며 수석부의장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한카포럼은23일(금) 저녁 7시 그랜드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되며, 밴쿠버는 25일(일) 저녁 7시 노스로드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린다.
/이정현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