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와 문화 제대로 알려야죠
미국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세미나 개최에 한인동포들의 지원이 답지하고 있다.
21일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김채영)는 지난 16일 HSBC 이원창 지점장이 SV한국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교사들을 위한 한국 문화 역사 세미나’에 사용하라며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영란 교감은 이날 이 지점장은 우리 학교가 미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고 우리의 역사가 왜곡되는 것을 막는데 보태라며 도움을 주셨다고 전했다.
SV한국학교는 지난 2007년 쿠퍼티노에 위치한 프리몬트 교육국에서 교재로 사용한 ‘요코이야기’ 사용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 것을 계기로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 미국교사들에게 LA에서 열리는 ‘한국 역사문화세미나’ 참가비용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소요되는 비용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판단 아래 많은 미국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올해부터 LA에서 강사들을 직접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교사(초등, 중등, 고등), 카운셀러 및 학교 행정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하는 미국 교사들을 위해 한국식 점심도 제공되며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구전무용반과 사물놀이반, 태권도반 그리고 자선 현악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SF총영사관과 HSBC은행이 후원한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세미나
일시:10월24일(토) 오전 9시-오후 2시
장소:John Muir 중학교
주소:1260 Branham Lane, San Jose, CA
문의:(408)209-8394, 483-0241
2차 세미나
일시:11월7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장소:Fremont Union 고등학교 디스트릭 사무실
주소:589 W. Fremont ave., Sunnyvale, CA
문의:(408)209-8394, 483-0241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이원창 HSBC 프리몬트 지점장이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김채영 교장에게 미국교사들을 위한 한국문화 역사 세미나에 보태라며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원창 지점장, 김채영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