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역사 문화 미 교사들에게 알린다

2009-10-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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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과 11월7일 두 번에 걸친 세미나 개최

SV한국학교 주최, 총영사관 HSBC은행 후원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김채영)가 실리콘밸리 지역 미국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이해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4일(토)과 11월7일(토) 양일간에 걸쳐 산호세 교육구의 쟌 뮤어 중학교(John Muir Middle School)와 쿠퍼티노의 프리몬트 유니온 하이 스쿨 디스트릭 사무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07년 ‘요코이야기 교재 사용 반대’서명운동을 계기로 미국 교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펼치고 있는 행사의 일환이다.


김채영 교장은 19일 이번 세미나와 관련 지난 2007년 쿠퍼티노 디스크릭에서 요코이야기를 교재로 삼은 것은 충격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미국 교사들을 LA에서 열리는 ‘한국 역사 문화 세미나’에 참가토록 비용을 제공하였으나 좀 더 효율적인 방안으로 실리콘밸리지역에서 직접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SV한국학교는 그동안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을 통해 미국교사들에게 LA에서 열리는 ‘한국 역사문화세미나’ 참가비용을 지원해왔으나 많은 미국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LA에서 4명의 강사들을 초청 직접 개최하게 된 것이다.

김 교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려주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에 대한 인식변화로 교육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교장은 또한 세미나에서는 미국 교사들이 한국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과 한국계 미국인의 역사와 경험,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과 가족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실제 미국학교 수업에서의 적응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사(초등, 중등, 고등), 카운셀러 및 학교 행정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하는 미국 교사들을 위해 한국식 점심도 제공되며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구전무용반과 사물놀이반, 태권도반 그리고 자선 현악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SF총영사관과 HSBC은행이 후원한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세미나
일시:10월24일(토) 오전 9시-오후 2시
장소:John Muir 중학교
주소:1260 Branham Lane, San Jose, CA
문의:(408)209-8394, 483-0241

2차 세미나
일시:11월7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장소:Fremont Union 고등학교 디스트릭 사무실
주소:589 W. Fremont ave., Sunnyvale, CA
문의:(408)209-8394, 483-0241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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