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유권자 안내서 나와
2009-10-19 (월)
오는 11월3일 뉴욕시 본 선거를 앞두고 뉴욕시 선거재정위원회가 ‘한국어 유권자 안내서’를 15일 새로 발간했다.
한국어 유권자 안내서는 올해 9월 예비선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며 퀸즈 지역 시의회 19~22선거구, 23~28선거구, 29~32 및 34선거구에 출마한 각 당의 출마 후보 소개가 실려 있다. 또한 거주지에 상관없이 뉴욕시 전체 유권자가 투표할 수 있는 시장, 감사원장, 공익옹호관 등 시티와이트 공직 후보자에 대한 상세 정보도 함께 포함돼 있다. 이외 유권자 권리, 투표기 사용법, 투표소 확인요령, 선거제도, 유권자 등록 및 본 선거 투표 가능 여부, 부재자 투표 요령 등 유권자들이 본 선거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종합 정보가 알기 쉬운 한국어로 설명돼 있다.
뉴욕시 선관위는 한인 유권자 가정에 한국어 안내서를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퀸즈를 제외한 기타 보로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웹사이트(www. nyccfb.info/voterguide)에서 무료로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