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마음의 부자야 강조, 독실한 기독교인 모습 보여
지난 2월28일로 100세를 맞아 백수연 잔치를 벌이며 한인들의 축복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김옥녀(임마누엘 장로교회 권사)할머니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4일(수) 오후4시40분에 소천 했다.
고 김옥녀 할머니는 백수연 잔치에서 욕심 없이 맘 편하게 살았다며 정정한 목소리와 꼿꼿한 모습을 보여 70대 후반이나 80대 초반의 건강함을 과시하기도 했었다.
1세기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 김옥녀 할머니는 1909년 강원도 원성군 호저면에서 태어나서 지난 1987년에 미국으로 왔으며 장남 김병철 장로(80세)를 비롯하여 2남2녀의 자녀에 고손까지 5대에 걸쳐 모두 36명의 직계후손을 두고 있다.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뒤늦게 영접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오신 고 김옥녀 할머니는 평소에도 난 마음의 부자야. 하나님에게 은혜를 많이 받아서 감사하고 이 많은 후손들이 무탈하게 잘 크고 잘 자라주어서 또한 감사할 뿐이라며 독실한 기독교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추모예배는 임마누엘 장로교회 손원배 목사의 집례 하에 19일(월) 오후7시30분 Lima & Campagna 서니베일 장례식장(1315 Hollenbeck ave., Sunnyvale)에서, 발인예배는 20일(화)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하관예배는 20일 Skylawn Memorial 공원(Highway 92 at Skyline Blvd., San Mateo. CA)에서 거행된다.
장례식 관련 문의는 (408)249-8523, (650)515-1402로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