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축구협회 청년팀 “숨은 재목 찾습니다”

2009-10-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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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강씨는 젊은 한의사다. 앤드류 김씨는 젊은 직장인이다. 서른 전후 두 젊은이를 이어주는 매개는 축구다. 강씨는 한인클럽 상록수 선수이자 SF어번스쿨 축구코치다. 한인클럽 일맥에서 뛰는 김씨는 축구뿐 아니라 야구와 소프트볼 등 만능 스포츠맨이다.

둘이 SF한인축구협회(회장 이상호) 청년팀을 맡게 됐다. 강씨가 감독, 김씨가 코치다. 내년 여름 캔사스시티에서 열리는 전미주축구선수권대회 상위입상을 목표로 강-김 콤비가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20명 안팎에 그치고 있는 주말훈련 참가인원을 우선 30명선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1단계 목표다. 정기훈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프리몬트 케네디 하이스쿨 구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최근 아가페 훈련구장인 산라몬 아이언호스 미들스쿨 구장에서 청년팀 훈련과 평가전을 이끈 강-김 콤비는 오는 24일 이곳에서 열리는 각클럽 청년팀 초청대회(아가페 주최, SF축구협 후원)에서 1차 보석고르기를 한 뒤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단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상록수 일맥 아가페 등 기존의 축구클럽 멤버들 말고도 북가주 여러 대학 유학생들 가운데 재목들이 꽤 있으리란 기대에서다. 수시모집도 곁들여진다.


이상호 회장은 “저번에 보니까 (골든게이트) 신학교 선수 중에 서울서 고등학교 때까지 선수로 뛴 친구가 있더라”며 강-김 콤비의 플랜에 힘을 실어줬다. 문호는 고교생 등 16세 이상 청소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희망자는 강 감독(415-680-8620, timjkang@gmail.com)이나 김 코치(510-552-7807, civicak47@msn.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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