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영사관, 원금 이자 못 받은 한국영주권자

2009-10-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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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플러스 투자 피해자 신고

▶ BC금융감독원도 손실규모 금융당국 제보 당부

BC주금융감독원(BCSC)은 한인이 운영하던 서플러스 선물(Cirplus Futures Inc.)에 더 이상 돈을 송금하지 말고, 금융당국에 손실규모를 신고하라고 발표했다.
BCSC는 서플러스(대표 김성완)와 거래한 고객은 빠른 시일내에 신고하라며, 연락처(604-899-6854, 1-800-373-6393)를 공개했다. BCSC는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함께 밝혔다.
BCSC는 BC주의 금융 투자상품 거래를 감시/감독하는 기관이다.
서플러스는 2003년 설립됐으며 선물 등에 투자해 왔다.
김성완 대표는 이달 초 투자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회사 영업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한국 영주권자로서, 서플러스 김성완에게 투자하고 원금 및 이자를 받지 못한 사람’은 604-681-9581로 제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vancouver@korea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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