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 은총 속의 나의 인생’

2009-10-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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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최신덕 박사 회고록 출판기념회

이화여대 사회학과에서 평생 후학양성에 힘써왔던 최신덕 박사(87)가 회고록 ‘그 은총 속의 나의 인생’을 출판했다.
지난 9일 링컨우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가족들을 비롯해 이화여대 동문회의 제자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사회학자로 평생을 살아온 최 박사의 회고록 출간을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 박사의 큰아들 주동문씨(워싱턴 타임스 사장)의 환영사, 큰 손자 주훈휘씨의 저자 소개, 장기남 한인회장의 축사, 구광자 여성회 이사장의 독후감 발표, 조광동씨(언론인)의 축사와 최 박사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 박사는“6.25가 끝나고 도미해, 시카고대학에서 유학을 시작했다. 내 인생의 모든 굴곡과 풍파가 책속에 담겨 있다. 이렇게 책을 출판할 수 있게 도와준 자녀들을 비롯해, 제자들과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신덕 박사는 지난 99년 한국에서의 모든 생활을 접고 시카고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한인사회복지회와 한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하면서 노인들의 복지와 권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2002년에는 시카고 연장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김용환 기자>

사진: 최신덕 박사가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둘째 아들 주동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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