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서도 독도 알린다

2009-10-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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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서울대 동아리 6명 ‘독도레이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독도레이서팀이 시카고에서도 홍보활동을 개시한다.
독도레이서는 9일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내 홍보활동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서울대 교내 도전동아리 6명의 학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독도레이서는 지난 8월 한국을 출발해 전 세계를 돌며 달리기와 발도장 찍기, 사물놀이, 판소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LA, 솔트레이크시티, 토론토를 거치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독도홍보와 대한민국 알리미로 활동했고, 시카고를 비롯해 앞으로 워싱턴 D.C, 뉴욕을 거쳐 남미와 호주, 아프리카, 유럽을 포함 세계 일주를 하며 지속적으로 독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카고에서는 11일 열리는 시카고마라톤대회에서 독도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독도레이서 리더 한상엽씨는 “독도를 알리기 위해 모였지만, 한국에서의 홍보만으로 부족함을 느껴 세계 일주를 통한 홍보활동을 기획했다”며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사물놀이와 태권도, 판소리 등 다양한 한국문화 공연을 위해 출발전 6개월간의 연습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시카고에서 독도레이서팀을 후원하고 있는 조찬조 상의 회장은 “독도레이서가 앞장서 독도를 홍보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한인사회도 독도에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입니다”라는 글귀가 쓰인 티셔츠를 입고 세계를 다니며 홍보활동에 매진하는 독도레이서팀은 모든 활동을 마친 뒤 내년 8월 15일 서울로 돌아가 세계 홍보 활동 중 모은 발도장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용환 기자>

사진: 독도레이서 팀원들과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독도수호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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