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 동문들 뭉친다
2009-10-07 (수) 12:00:00
‘시카고지역 동창회 협의회’(가칭) 창립 추진
시카고 일원 모든 고교 및 대학교 동창회들이 공동단체인 ‘시카고지역 동창회 협의회’(가칭/이하 동창회 협의회) 창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한인회 신순천 부회장에 따르면 동창회 협의회엔 동문들간의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교 및 대학 동창회면 어느 곳이나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합류 의사를 밝힌 곳은 경기고, 경복고, 경동고, 광주고, 서울고, 용산고, 중동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 14곳이다. 한인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단체 창립의 목적은 ▲동창회협의회를 통한 동포사회 공동봉사 ▲동포사회 데이터 뱅크 구축을 위한 공동 협조 ▲화합 위한 동창회 왕중왕 골프 대항전 개최 ▲동창회간 협조체제 구축 ▲회원 간 친목도모 등이다.
신순천 부회장은 “한인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동포사회내 인구, 비즈니스 현황 등에 대한 데이터 뱅크 구축이다. 이를 위해서는 각 동창회들 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느꼈다. 커뮤니티내에서는 아무래도 각 회원별 주소, 연락처 등 정보를 갖고 있는 곳은 동창회나 교회 등이라는 점에서 각 동창회의 협조가 데이터뱅크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동창회가 협의회란 이름으로 뭉친다면 많게는 수천명의 회원들 까지도 참여하는 대형 단체가 된다. 그 힘을 뭉친다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부회장은 “시카고 일원 여러 동창회에 연락을 시도하려 했으나 업데이트된 자료가 부족해 연락이 안된 곳이 아직 많다. 협의회 참여에 관심이 있는 단체는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협의회가 커지면 커질수록 사업 및 활동을 진행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전했다. 동창회협의회 창립총회는 오는 10월 하순 열릴 예정이다.(문의: 847-877-7269)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