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종플루 백신공급 개시

2009-10-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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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이 6일부터 캘리포니아주 각 카운티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앤 슈찻(Anne Shuchat) 질병통제예방센터 면역호흡기질환 디렉터는 “공급되는 첫 백신은 코에 뿌리는 분무형 백신”이라면서 “병원성이 약화됐지만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접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임산부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처방이 금지된다.

산타크루즈 카운티는 첫날 2,400개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4만개의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알라메다 카운티는 11월까지는 신종플루 백신접종 클리닉이 개설되지 않는다.


한편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현재 미국의 27개주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정도로 확산됐으며, 감기환자의 99%가 신종플루 환자로 보고될 정도로 확산추세에 있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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