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힘든 유학생활 동포 분들 때문에 힘나요
JJ유학법무사무소(대표 스티브 장)가 유학생활에 지치고 고향이 그리워지는 명절을 맞아 유학생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는 훈훈한 동포애를 보여줬다.
지난 3일 추석 한가위를 맞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Woodham’s Deli에서 JJ유학법무사무소가 주최한 일명 ‘송편잔치’에는 120여명의 유학생들이 찾아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가지는 JJ유학법무사무소 대표 스티브 장씨는 공부하느라 지치고 힘든 유학생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더 쓸쓸함을 느낄 것 같아 지난해부터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힌 뒤 비록 한 끼의 점심식사이지만 이를 통해 끈끈한 동포의 정과 고향의 내음을 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편잔치’행사에 자리를 한 유학생들은 한인동포들의 넉넉한 인심으로 인해 유학생활에서 오는 외로움을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디앤자칼리지 한국학생회를 맡고 있는 이아형(비즈니스전공 19세)학생은 이역만리에 와서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을 텐데 자신보다 이렇게 유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고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면서 많은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 양은 이어 이렇게 한인동포들이 신경써준 것은 우리 유학생들이 외로움에 지치지 말고 더욱 더 공부에 정진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 일것이라면서 우리들을 위해 신경 써 준 것에 보답하는 의미에서도 더욱 더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훌륭한 한국인의 기상을 빛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송편잔치’에는 한가위 추석을 맞아 추석에 먹는 송편뿐만 아니라 갈비를 비롯한 갖가지 음식으로 풍성한 나눔의 하루를 보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