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외국어 대학(DLI) 한국어학과에서 ‘제8회 한글날 기념 비디오 경연 대회’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한글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DLI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주제는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 또는 ‘국방외국어 대학에서 한국어 배우기’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주어진 주제보다 더 독창적이고 발전적인 자세로 접근할 것을 장려한다.
DLI 한국어학과 류진숙 부학장은 한국어 수업 방법 중에는 한국 뉴스나 드라마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비디오를 통한 학습이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고 학습효과도 뛰어나다면서 백일장 대회, 웅변대회, 비디오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부학장은 비디오 경연대회는 멀티미디어를 직접 다를 수 있는 학생들이 많은 요즘 이런 비디오 경연대회를 통해 보고, 듣고, 읽고, 직접 만들어보는 방법을 통해 한국어 학습과 사용에 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 뒤 또한 비디오 경연대회는 혼자서 하는 작업이 아닌 학생전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반 전체의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학습효과도 노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디오 제출 기한은 9월 30일(수)4시 45분까지이며 촬영한 비디오는 CD에 담아 각 연락 담당 선생님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뽑힌 6개의 작품에 대해서는 10월8일(목) 오후1시-3시에 Tin Barn극장에서 지난 9월25일 개최된 백일장 당선작과 함께 각종 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 내역에는 사령관상, 총장상, 학장상, 총영사상, 교수협의회 회장상등이 있다.
비디오 길이는 5-7분 이내로 제한하며 제출될 작품에는 영어자막을 넣을 것을 원칙으로 하며, 영어와 한국어 모두 비속어나 공격적인 언어의 사용을 금하며 부적절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결격사유가 된다.
심사기준으로는 언어사용(40%), 독창성(20%), 주제와의 연관성(20%), 반 구성원의 참여도(20%)를 중점적으로 본다.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