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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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백일장 준비 연석회의

2009-09-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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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주제 ‘통일’, 진행방향 설명...상호 의견 교환

▶ 한글백일장 11월 14일 개최 예정

본지와 민주평통 서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한글 백일장 대회를 위한 ‘학교장 연석 회의’가 본사 회의실에서 28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통 최강일 간사, 송성란 서기와 홍순호 밴쿠버크리스챤 한글학교 교장, 이선민 대건한국어학교 교사, 홍지숙 프레이져밸리 한글학교 교사, 오정래 서광사 한글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학교별 준비상황과 대회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백일장 주제인 ‘통일’을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방안과 캐나다 다문화 사회에서 ‘통일’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제11회 캐나다 한글 백일장 대회는 11월 14일(토요일) 버나비 사우스 세컨더리 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는 초/중/고/대학 남녀 학생 및 일반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총 41명의 수상자에게 장학금 3700달러, 상패 등을 시상한다.
/이정현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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