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3세 랄프 리 센서스국 시애틀지부장도 참석
’2010 인구센서스’를 앞두고 각 지역 사무실 오픈하우스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8일 오클랜드 사무실이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데 이어 28일에는 산호세 사무실(2 North 1st St, San Jose 6층)도 오픈하우스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오픈하우스에는 한인 3세로 센서스국 시애틀 지부를 책임지고 있는 랄프 리 지부장과 레프 조에 로프그렌 연방하원 의원(15지구),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 의원(16지구), 리즈 니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을 비롯한 센서스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설에 나선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센서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드시 참여할 것을 권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산타클라라 지역 인구가 많이 늘었으니 정확한 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센서스에 응할 것을 당부했으며 조에 로프그렌 의원도 인구센서스가 안전하고 중요하고 또한 쉽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랄프 리 지부장도 센서스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거듭 밝힌 뒤 센서스국의 정보는 어느 기관과도 공유하지 않는다면서 마음 놓고 센서스에 응할 것을 주문했다.
산호세 센서스 사무실에는 김민수, 윤비아씨 등 2명의 한인 파트너십 어시스턴트가 한국말에 대한 통역과 센서스에 대한 문의사항 등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김민수 어시스턴트는 센서스에 참여해야할 가장 중요한 이유에 대해 한인들의 힘을 키우고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것은 물론 센서스에 참여한 숫자만큼 연방정부 기금이 각 커뮤니티를 위해 분배되기 때문이라면서 한인동포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센서스에 응해주는 것이야말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2세, 3세들을 위한 실천사항들이라며 센서스 참여를 권했다.
현재 북가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구센서스 사무실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 오클랜드, 산호세 사무실을 포함 샌프란시스코, 스탁톤, 산타로사 등 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이후에는 12개의 센서스 사무실이 더 생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중국, 하와이의 전통무용이 선을 보이는 등 축하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센서스국은 센서스에 대한 아시아계의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센서스에 앞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물을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각국 언어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산호세 센서스 사무실 오픈하우스에서 적극적인 센서스조사에 응해줄 것을 권하고 있는 로프그렌 연방하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