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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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정 아버지가 구한다”

2009-09-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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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학교 3년만에 개설
올바른 아버지상 추구


3년만에 볼티모어에서 아버지학교가 열린다.

볼티모어에서는 워싱턴 지역과 함께 볼티모어-워싱턴 아버지학교로 지난 2001년 시작돼 550여명이 수료했다. 또 지난 4월 솔즈베리에서도 1기가 탄생했고, 반응이 좋아 오는 10월말 2기가 시작된다. 한동안 워싱턴 일대에서 열리던 아버지학교는 이번 13기에 처음으로 워싱턴과 분리됐다.


아버지학교는 사회의 문제는 가정의 문제이며, 이는 곧 아버지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기 위해 1995년 10월 두란노 서원에서 처음 개설됐다. 처음에는 주로 기독교인들이 참가했지만 IMF 이후 비교인의 참가가 늘면서, 2004년부터 기독교 색채를 배제한 열린 아버지학교도 추가됐다.

13기는 10월3, 4, 10일 오후 5시, 11일 오후 3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실시된다. 이번 기수 참가 예상인원은 60~70명. 회비는 120달러이다.
아버
문의 (443)676-3549.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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