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서울수복’ 제59주년 기념식이 26일(토) 실리콘밸리지역 식당에서 열렸다.
김완식 실리콘밸리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하여 40여명의 북가주 해병전우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서울수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재실 북가주 해병전우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음을 상기시키면서 미 해병대와 한국의 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후 여세를 몰아 서울 수복에 성공했으며 그 선두에 우리들이 몸담았던 해병대가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완식 재향군인회장도 축사를 통해 9.28 서울 수복 당시 해병대 박정모 소위(서울수복 당시)에 의해 중앙청에 태극기가 게양되었다면서 그 당시를 상기시킨 뒤 우리는 이처럼 자랑스러운 해병대 출신이며 해병대의 정신을 갖고 살아오고 있는 만큼 북가주 지역의 여타 단체들에 비해 항상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해병전우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9.28 서울수복’은 6.25 전쟁 당시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당하고 3개월 만에 낙동강으로 후퇴해야 했던 한국군과 유엔군이 적의 병참선을 중도에 차단, 전세를 역전 시키는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패전의식과 깊은 절망에 빠졌던 국민에게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해병대는 수도 서울이 적 수중에 들어간 지 3개월 만에 중앙청 옥상에 최초로 태극기를 게양, 당시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세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공훈이라는 요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