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00여명 무료 건강검진

2009-09-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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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아시안 자문위 주최

저소득층이나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행사가 열렸다.
지난 19일 시카고시내 로베르토 클레멘테 커뮤니티 아카데미에서 열린 제8회 연례무료건강검진에는 현지 및 여러 소수계 커뮤니티에서 총 700여명이 참석,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실 산하 아시안 자문위원회가 해마다 마련하는 것으로 혈당,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치아 등 특히 성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의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비용이 들지 않는데다 소셜시큐리티 번호, 운전면허번호 제시 등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가 없기 때문에 서류미비 이민자들도 신분 노출에 대한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날 건강검진을 위해 시카고 일원 여러 병원, 요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 및 간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총 38곳의 병원 및 의료보험업체, 건강제품 관련 업체, 비영리기관 등이 부스를 마련, 상품이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총무처장관 아시안자문위원회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 등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총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리셉션, 연례무료건강검진 행사 등을 열고 있다. 한인 자문위원으로는 이진 금실문화회 디렉터, 이광택 평통위원, 김순 전 상록회장, 김영식 전문의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사진: 제8회 연례무료건강검진 참석자들이 각종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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