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전통무용 외 락, 레게, 살사 등 ‘다채’
2개 무대서 동시 공연
오클랜드 코리아타운 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 관계자들은 행사를 3일 앞둔 16일(수) 저녁 행사준비 점검회의를 갖고 행사순서와 홍보결과 확인, 자원봉사자 확보상황 등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오늘 저녁 한번 더 마무리 점검회의를 갖고 자원봉사자 확보와 배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태권도, 전통무용 등 기존 한인축제에서 선보여온 공연 외에 베이지역 타민족 음악인들을 대거 초청, 락, 레게, 살사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무대는 텔레그래프 24가와 27가 두 곳에 설치되며 축제 공동위원장인 정흠 변호사와 론 스크리바니(Ron Scrivani)씨, 그리고 캐롤 박씨와 김민호(Meinoh Kim)씨가 각각 두 곳의 무대에서 공동MC를 맡는다.
24가 무대에서는 Turf Unity(랩), Triple Threat(비보이), Quest for Fire(락&레게), Klassic and the Staff(힙합), MelDorado(랩), Choi’s Martial Arts(태권도) 등의 공연이, 27가 무대에서는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파랑새 합창단, 몬트레이 국방대학 한국어반(부채춤), Amigos Band(살사), Native Element(레게), Karmadogs(락), UC버클리 무도연구소 태권도 시범단, 옹댄스 컴퍼니(전통무용) 등의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텔레그래프 거리를 따라 50개의 행사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중 음식부스만 11개에 달해 한국, 멕시코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시식하고 평가하는 BBQ 콘테스트도 열리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Bar)도 설치된다.
MC를 맡은 김민호씨는 “오클랜드에서 처음으로 코리아타운 축제가 열리는데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많이 열려 재미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코리아타운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호씨는 오늘 KBLX(102.9 FM) 라디오에 출연해 코리아타운을 홍보할 예정이다. 약 한달전에는 제인 임씨가 KVTO(1400 AM) 라디오에 나와 코리아타운을 알린 바 있다.
▷일시: 19일(토) 오전 11시 30분-오후 6시 30분
▷장소: 오클랜드 텔레그래프 24-27가
▷문의: (510) 343-5439, festival@koreatownnorthgate.org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