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한국학교 이사장 취임식 및 이사회

2009-09-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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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운영방침을 비롯한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커리큘럼과 교육방법 개선 등 관심가질 방안 마련.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원석)가 새로운 교실에서 가을학기를 시작하며 안정을 찾은데 이어 오영수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과 함께 첫 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오후5시 학교 회의실에서 가진 이사장 취임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학교의 운영방침과 운영비 마련, 학교 홍보 및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 등 한국학교에 필요한 전분적인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오영수 신임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이사장으로써의 준비가 안된 상태였는데 배운다는 자세로 선임자들과 조교장에게 많이 물어보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뒤 특히 조교장이 주도로 학사적인 면에서 학교운영에 힘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문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오 이사장은 지금껏 한인 단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한국학교가 운영되어 왔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면서 한인단체들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한 뒤 1년간 교실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면서 학교를 지원해 주신 허웅복 이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허웅복 이사는 추진력 있고 경험이 있는 분이 학교를 운영해서 많은 아이디어와 경험으로 한국학교가 자립하도록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거듭 오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도 했다.

조원석 교장은 재직기간 동안 폐교될 고비도 있었고 그간 재정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는데 이사장과 이사운영이 새롭게 잘 정비되어 교사들과 교장은 학사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신임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에 대한 기대를 주문했다.

한편 학교 관계자들은 한국학교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방법 개선’, ‘특별활동’, ‘우리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 ‘문화 체험’, ‘우수한 학생에 대한 상장 수여’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참신하고 교육적인 행사를 기획, 일년에 두 번 정도의 ‘한국학교 후원의 밤’을 마련키로 했다.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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