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나 퍼시픽 은행 강범식 이사장 취임
2009-09-14 (월)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강범식 신임이사장 취임과 김창원 새 이사 영입을 계기로 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4일 할레코아 호텔에서 신임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한인자본 은행과 함께하는 하와이 한인사회 경제력 신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범식 이사장은 “하와이 한인 이민 200년을 준비하는 한인사회 경제력 신장의 소명을 띠고 창립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창립 3년을 맞아 새로운 발전,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고 밝히고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불황에 맞서 한인사회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다면 우리가 처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장과 함께 은행 설립 단계부터 깊이 관여해 많은 조언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김창원 우남 숭모회장도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오하나 은행 이사로 허가를 받았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