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1년 계약

2009-09-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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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덴버 너기츠 스타 아이버슨

NBA 덴버 너기츠에서 활약했던 앨런 아이버슨이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이적한다.
멤피스는 지난 11일 득점왕 출신 가드 앨런 아이버슨(3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역언론들은 아이버슨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멤피스와 350만달러에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도중 덴버 너기츠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됐던 아이버슨은 정규리그 57경기에서 평균 17.5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1년 NBA 최우수선수(NBA)에 선정됐던 아이버슨은 13시즌을 뛰며 득점왕에 네 번 올랐고 올스타에는 열 차례나 선정되는 등 기량과 인기를 겸비한 선수다. 총 2만3천983점의 득점(평균 27.1점)으로 현역 선수 가운데서는 샤킬 오닐(클리블랜드)의 2만7천619점(평균 24.7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더스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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