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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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이상기온 대비해야

2009-09-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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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U 연구팀, 수년 내 폭설, 폭우

BC주에서 수년 내에 극심한 이상기온 현상을 보일 것이라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의기후변화 연구팀의 연구보고서가 나왔다고 ‘뉴스1130’이 1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올 여름 수 십 년 만에 최고 기온을 나타낸 것처럼 겨울철에 폭설과 폭우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이 같은 이상기온 현상은 지난 2003년에 BC주 내륙에 엄청난 규모의 산불을 발생시킨 데 이어 2006년에 스탠리 파크에 스톰이 발생해 피해를 입히기도 했지만, 최근 겨울철에 폭설과 여름철에 폭염을 가져오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상기온 현상이 해수면의 상승과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발생할 이상기온에 대비해 안전한 건물을 짓는 등 다각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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