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의 벽을 넘어 하나됨을 위하여

2009-09-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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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자비 희망의 자선음악회’

알/립/니/다


무릇 모든 종교는 사랑과 평화를 염원합니다. 그러나 종교와 종교 사이에는 업수이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본디 그런 장벽이 있었던 것은 물론 아닙니다. 종교에 대한 그릇된 이해 때문에 종교에 근거한 그릇된 사고방식이 형성됐고, 그것이 역사적으로 숱한 갈등과 충돌과 심지어 전쟁까지 몰고왔던 것입니다. 사랑과 평화를 내걸고 미움과 전쟁에 골몰하는 아이러니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가주 한인사회에서 종교간 장벽을 허무는 소중한 잔치가 열립니다. 북가주 불자연합 연화합창단 지도법사요 대한민국 음성공양 1인자로 알려진 정율 스님이 오는 19일(토) 저녁 샌프란시스코성마이클한인천주교회(주임 이강건 신부)에서 펼치는 ‘사랑 자비 희망의 자선음악회’가 그것입니다. 스님의 성당음악회는 북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유례드문 기념비적 종교화합 화음잔치가 될 것입니다. 더욱이 이 행사 수익금은 지구촌공생회와 프리티벳(Free Tibet) 등 지구촌 사람들의 너남없는 상생을 위해 쓰여집니다.


본보는 SF한인성당 등과 함께 이 뜻깊은 가을밤 화음잔치를 특별협찬합니다. 아울러 본보는 작지만 소중한 이 음악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북가주 한인사회를 넘어 미주 한인사회로, 한인사회를 넘어 여러이웃 커뮤니티로 잔잔하게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북가주 한인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그리고 기꺼운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행사 : 정율 스님 ‘사랑 자비 희망의 자선음악회’
◇일시 : 2009년 9월19일(토) 오후 7시
◇장소 : 샌프란시스코성마이클한인천주교회
(32 Broad Street, San Francisco, CA 94112)
◇주최 : 북가주 불교연합 연화합창단, 연화어린이합창단
◇특별협찬 : SF성마이클한인천주교회, 북가주 불교사원연합회, 한국일보

◇후원 : SF지역한인회, SV지역한인회, SF민주평통, 북가주불자골프회, 재미이북인연합회, EB한미상공회의소, 북가주KOWIN, 북가주상조회, SF한국문학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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