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시 데이빗 최 비서실장 사임

2009-09-07 (월) 12:00:00
크게 작게

▶ 샌프란시스코시 비즈니스 책임자로 옮겨

오클랜드시 론 델럼스 시장의 비서실장 데이빗 최(David Chai)씨가 9월말로 사임한다.

오클랜드시 비서실장으로 2년여 일해 온 데이빗 최는 오클랜드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시 개빈 뉴섬 시장의 비즈니스 관련 행정책임자로 일하게 된다. 5일자 오클랜드 트리뷴지 보도에 의하면 론 델럼스 시장은 “데이빗 최는 전략적 마인드로 오클랜드시를 더 일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같이 일하는 것이 즐거웠던 리더였다”고 치하했다. 오클랜드시 제인 브루너 시의회 의장도 “단순한 참모로서가 아니라 비서실장으로서 관할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열성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일해왔다”고 밝혔다. 지난번 시장선거에 도전했던 델라 푼테 시의원도 “비서실장으로 일하기에 시조례가 미흡하고 관료적인 어려운 여건에서도 야망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호평했다.

데이빗 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아태도시 정상회의(APCS)에 초청돼 한국을 방문중이다. 데이빗 최는 론 델럼스 오클랜드 시장을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 후 9월 하순경 돌아올 예정이다. 데이빗 최는 직전에도 일한 바 있는 샌프란시스코시로 돌아가 개빈 뉴섬 시장을 도와 샌프란시스코의 인력관리와 비즈니스 직업창출 프로그램을 맡아 일할 계획이다.

<손수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