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링 건물 구매의향서 제출

2009-09-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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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이사회 결정, 총회 수익금 18,460달러

지난달 30일 드루리 레인뱅큇에서 열렸던 ‘2009 제4차 문화회관 연례 모금파티 및 총회’의 수익금으로 총 1만8,460달러가 모아졌다.
시카고 한인문화회회관이 지난 2일 우리마을식당에서 가진 임시이사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행사관련 총 수입은 티켓세일 2만3,560달러, 광고수익 2만2,000달러 등 총 4만5,560달러였으며 이 중 연회장 사용료 1만9,000달러, 모델료 2,000달러, 언론광고료 1,500달러, 조명료 1,000달러 등 2만7,100달러를 지출하고 남은 수익금은 1만8,46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만여 달러 보다 큰 폭 늘어난 금액이다. 수익금은 전액 문화회관 단체 운영비로 사용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현재 문화회관에서 후보 장소로 고려하고 있는 윌링 소재 건물을 대상으로 구매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건물은 그레이스교회 인근 9810 Capitol Dr.(Palatine & Wolf)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3 에이커, 건평이 3만3천 스퀘어피트 상당의 건축된지 20년 정도 된 벽돌 건물이다. 캠퍼스 형태로 되어 있어 실외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으며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실내에는 전시실, 역사 자료실, 도서관, 문화교실 등 공간이 가능하고 주차는 200대까지 할 수 있다. 원 매물가격은 350만달러였으나 문화회관 측은 225만달러까지 가격을 내리는데 성공했으며, LOI에는 185만달러를 적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회관측은 오는 9월 19일 저녁 열리는 재정후원이사회, 기부자 총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한 후 본격적인 구매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웅진 기자

사진: 문화회관 임시 이사회 참석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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