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봉사 앞장섭니다
2009-09-03 (목) 12:00:00
헤브론교회, 윌링타운십에 의류·통조림 전달
한인 교회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발전한다는 사명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헤브론교회(담임목사 김현준)는 2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윌링타운십 청사를 방문,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의류 100점과 통조림 400여통을 전달했다. 교회측은 이웃들과 동고동락한다는 일념아래 지난 5월부터 겨울철 의류 및 통조림을 모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류의 경우 잘 입지 않는 헌 옷을 중심으로 마련했지만 상태는 양호한 것들만 엄선했으며, 통조림은 교인들이 장을 볼 때마다 틈틈이 구입해 둔 것들이다. 통조림은 윌링타운십에서 진행하는 자선 프로그램인 ‘푸드 팬트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옷가지는 추수감사절에 즈음해 분배될 예정이다.
헤브론교회 박명학 구제사역팀장은 “우리 교회는 성도들을 위한 봉사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늘 기증한 물품들이 소중한 곳에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윌링타운십의 델마 텔라멘테스 일반지원부 디렉터는 “지역사회를 위해 한인들이 솔선수범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헤브론교회와 윌링타운십 관계자들이 전달식이 끝난 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