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정치력 신장위해 최선”

2009-09-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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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마당집 후임 사무국장 내정 손식씨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 후임 사무국장에 손식씨가 내정됐다.
마당집 이사진은 지난 7월 말 이사회를 열고 올해를 끝으로 사임하는 베키 벨코어 현 사무국장의 후임에 손식씨를 내부 승진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손식 차기 사무국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마당집에 합류했으며 그동안 ESL 교사, ‘새로운 미국의 민주주의’프로젝트의 휄로우(Fellow)등을 거쳤다. 특히 대선이 있었던 지난해에는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천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는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노던 일리노이대학에서 성인교육학(Adult Education)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7년에는 성인교육학회가 수여하는 필리스 커닝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내정자는 “마당집은 그동안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특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이 현지인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권익보호 및 복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개인사정을 이유로 물러나는 베키 벨코어 사무국장은 “마당집과 인연을 맺은지 어언 13년이 되어간다. 사무국장직에선 물러나지만 활동에는 계속 참여할 것”이라며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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