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문제연구소, 29일 통일세미나 관련 기자회견
평화문제연구소 미주지부(지부장 변효현)에서는 28일 노스브룩 소재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부의 후원으로 오는 29일 오후 6시에 크라운플라자호텔(2875 N. Milwaukee Ave.)에서 열리는 ‘2009 통일문제 미주 세미나’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평화문제연구소 현경대 이사장과 신영석 수석 부이사장, 림관헌 해외담당 부이사장, 변효현 미주지부장과 이문규 부지부장, 통일교육원의 홍재형 원장과 김동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현경대 이사장은 “정권이 바뀐지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대북정책의 변화된 내용 아래 정부가 남북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미주 동포사회에 이를 알리고 또한 의견도 구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부의 대미·대북정책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한-미 협력 강화, 북핵문제 해결, 바람직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재외동포사회의 올바른 인식과 역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기조발표를 맡은 통일교육원의 홍재형 원장은 “현재 남북관계의 현황과 정부의 대응방향에 대해 동포사회에 전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킴으로써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효현 지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현경대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의 인사말과 림관헌 평화문제연구소 해외담당 부이사장의 경과보고, 홍재형 통일교육원장의 기조발표 등이 이어진다.
본회의에서는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북한의 후계 구축과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하고 신진 충남대 교수가 ‘북핵문제 전망과 국제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는 이길규 평화문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이 ‘한미동맹 공동 선언과 한미협력과제’라는 주제로 맡게 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 시간에서는 김동수 통일교육원 교수와 한계식 평화문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을 비롯한 지정 토론자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경현 기자>
사진: 평화문제연구소 관계자들이 ‘2009 통일문제 미주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수석, 림관헌, 신영석, 변효현, 현경대, 홍재형, 김동수, 여운산, 이문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