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대상 마케팅 더욱 강화

2009-08-3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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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관광자원 보유 경상남도 미국관광설명회

2012년 해외 관광객 300만명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 관광홍보단(단장 배종대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시카고를 방문 미국관광설명회를 가졌다.
관광공사 시카고지사 후원으로 지난 27일 윌링 소재 ‘이그젝큐티브 플라자 호텔 & 컨퍼런스 센터’에서 40여명의 시카고 일원 여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경상남도내 유명 관광명소가 소개됐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있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를 비롯해 창녕 우포늪과 주남저수지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생태계 관광지며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리산 등 천혜의 신비가 살아있는 관광 자원이 즐비하다. 또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는 총 4.5km의 주행거리를 자랑,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다 들어와 방문객들은 1시간30분~2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다.

현재 진행 중인 관광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역사적인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성장지와 업적, 유품 등을 중심으로 한 여행 상품을 개발 중이며, 현재 남해안의 여러 도시를 잇는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2012년까지는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다리가 건설된다. 경상남도는 이같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오는 2011년에는 대장경 천년문화축전을 열 계획이며 오는 2010년부터 해외관공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들에 숙박비, 상품광고비, 버스임차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측은 인터넷과 함께 동포사회내 큰 행사가 열릴 경우 직접 부스를 마련하는 형태로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홍보단의 배종대 단장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규모의 조선업체인 대우조선, 삼성조선을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 의료관광 역시 경상남도가 주력하는 분야다. 최근 김태호 도지사의 노력으로 동서남해안 개발 관련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카고 한인들을 포함, 미주내 여행객들을 위해서는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계획하고 있다”며 “경남 여행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남도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5명 규모의 관광홍보단을 구성, 시카고와 뉴욕 등에서 홍보설명회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LA,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박웅진 기자

사진: 경상남도 관광홍보단 배종대 단장이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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