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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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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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싱 캐나다’ 막 올라

▶ 1600여명 등록’대학 청년집회’ 눈길

한인 크리스천들이 한데 모여 캐나다와 밴쿠버를 축복하는 ‘블레싱 캐나다’ 행사가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블레싱캐나다준비위원회(위원장 조영택) 주최로 27일부터 29일까지 퍼시픽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블레싱 캐나다는 한인 성도 1600여명(27일 오전 현재)이 등록, 밴쿠버와 캐나다를 축복하는 기도와 함께 한인 크리스천들의 영적 재충전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명성교회, 새날순복음교회, 행복한교회, 밴쿠버순복음교회, 랭리사랑하는사람들교회, 장대현교회, 온누리교회가 준비한 가운데 75개 교회 및 단체가 협력하고, 밴쿠버 지역 한인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블레싱 캐나다’ 행사의 감동과 은혜가 예배부흥과 성령운동의 새 바람을 일으켜 밴쿠버로부터 캐나다와 미주 그리고 열방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27일 행사 첫날은 박태영 목사 개회설교에 이어 조호영 목사와 유진소 목사의 특별강의, 박철순 간사가 이끈 워십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둘째 날 28일은 권준 목사의 주제강의, 반태효 목사와 고형원 전도사의 특별강의가 있었다.
첫날과 둘째 날 모두 기존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집회였다면 마지막 날 29일 오후 7시부터시작 하는 ‘대학 청년집회’는 젊은이들을 영적으로 회복하며 세우기 위한 집회로 진행되며 개그맨 정종철 등 연예인 간증 및 공연,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진행하다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조정민 목사가 젊은이들에게 꿈을 불어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학 청년집회’는 무료다.
/안연용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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