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동산 시장 회복세

2009-08-28 (금)
크게 작게

▶ 올해 평균가격 1.5%↑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는 부동산 거래량이 경기침체 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올해 거래량은 43만2천 채로 작년에 비해 0.8% 하락하는데 그쳤다.
당초 경기침체로 거래가 14.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부동산 시장은 평균 가격이 1.5% 증가하는 안정을 찾고 있다.
특히 BC주는 7만2천500 채가 거래돼 작년에 비해 5.2%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은 다른 지역 역시 반등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역시 0.5% 거래량이 증가했다.
한편, 내년 시장 전망과 관련 부동산 협회는 ‘주택 소비자들이 구입시기를 늦추려하고 있다’며 ‘가격 상승이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