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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네디언, 경기회복 긍정적

2009-08-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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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만족도 6개월 연속↑

캐나다인들은 경기회복이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비영리조사기관 ‘컨퍼런스 보드’는 ‘캐나다인들은 이제 경기가 바닥을 치고 본격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7일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구기관도 ‘캐나다인들이 금융, 노동시장 등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달 소비자 만족도는 5.5포인트 상승한 88.4포인트로 상승해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는 6개월 연속 증가해 올해 18.2포인트 올랐다.
컨퍼런스 보드는 조사 결과 캐나다인들은 ‘앞으로 6개월 안에 비록 개인적인 상황은 나아지지 않겠지만 경제가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노동시장’과 관련해 6개월 전에는 응답자의 54.5%가 직장을 잡기 힘들다고 대답한 반면, 이번 조사에는 25.6%가 어렵다고 응답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조사에 따르면 ‘지금이 자동차를 구입할 기회’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경기회복의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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