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용보험 수급자 대폭 증가

2009-08-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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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후 63.2% 증가...31만 6천명

▶ 6월, 전달보다 5.1% 증가

캐나다 6월 고용보험(EI) 수급자가 전달보다 5.1%, 3만9천500명 증가한 81만6천600명을 기록했다고 25일 CBC가 보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고용보험 수급자가 63.2% 급증해, 31만6천명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알버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뉴펀들랜드, 라브라주의 수급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은 수급자가 올해 1분기에 25.2% 증가한 반면 2분기에는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5세 이하 청년 실업이 심각해, 올해 고용보험을 받는 청년실업자가 108.6% 증가했다. 작년 6월 12.2%였던 청년 실업률은 올해 6월 15.9%로 상승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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