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희망 도서관’ 오픈

2009-08-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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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리앤드로 한생명감리교회

버클리연합감리교회
장소 제공 및 공동운영


샌리앤드로 한생명감리교회가 북가주지역 한인동포 학부모들과 자녀들이 쉽게 한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 도서관’을 오픈한다.

버클리지역 한인동포 학부모들과 자녀를 위해 그동안 가정에서 한글 어린이 책 홈 라이브러리 ‘희망의 언덕’을 운영하던 하희정, 김경환 목사(샌리앤드로 한생명감리교회)부부가 본국 ‘재외동포 책보내기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소장 도서를 늘려 북가주지역 전체 한인동포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확장 오픈하기로 결정한 것. 이번 ‘희망 도서관’확장, 오픈을 위해 버클리연합감리교회(권혁인 목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하희정, 김경환 목사 부부와 공동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북가주 지역에 소규모의 한글 책 도서관을 오픈하게 될 수 있었다.


‘희망 도서관’ 개관식은 오는 9월 4일(금) 오후 4시 버클리연합감리교회(303 Hudson St. Oakland, Ca 94618)내 마련된 ‘희망 도서관’부지에서 개최되며 개관식에 오는 한인동포들을 위해 기존 도서관 회원들이 준비한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

‘희망 도서관’ 오픈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누구나 와서 책을 볼 수 있으며 회원(연회비 10달러)에 한해 매주 무료로 6권까지 대여해 갈 수 있다. 오후 4시 30분에는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 타임(Story time)을 가지며, 매월 마지막 주에는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희망 도서관’은 태교부터 3살까지 유아를 위한 유아 그림책, 3세부터 6세를 위한 아동 그림책,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아동도서 그리고 선생님, 학부모를 위한 책등 3천 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이 책들은 도서 전문기관에서 추천된 책들로 가족, 문학, 성, 역사, 환경, 과학 등 다양한 주제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희정, 김경환 목사 부부는 ‘희망도서관’설립 목적에 대해“다양하고 좋은 한글 책들을 통해 한글 배우기는 물론 건강한 가치관을 나누고 부모와 자녀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 건강한 가정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바르게 세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샌리앤드로 한생명감리교회와 버클리연합감리교회가 공동운영하며 본국 ‘(사)행복한 아침독서’에서 협력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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