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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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데볼린’ 의원 조문차 방한

2009-08-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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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국회의사당 영결식 참석

한국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할 주요 국가의 조문사절단 명단이 확정됐다.
캐나다는 ‘배리 데볼린’ 한-캐나다 의원친선협회 공동회장(한인 연락담당 하원의원)을 조문사절로 결정했다. 배리 데볼린 의원은 21일(캐나다 시간) 서울로 출발했다.
미국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중국은 탕자쉬안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 일본은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 의장을 조문사절단 대표로 파견한다.
국장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된다.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총리는 영결식 오전에 정부중앙청사에서 조문사절단과 만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편, 북한 역시 김기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6명을 21일 1박2일 일정으로 사절단으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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