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대중 전 대통령 합동추모식 열려

2009-08-24 (월) 12:00:00
크게 작게

▶ 베이지역 단체장 등 30여명 참석

김대중 전 대통령 합동추모식 열려

22일(토) 오후 6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조문객들이 모두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있다.

인동초와 같은 인생
죽어서도 남북화합에 힘써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합동추모식이 22일(토) 오후 6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에서 약 3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민주평통 SF협의회,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추모식에는 김상언 한인회장, 신맹호 부총영사, 김이수 민주평통 회장,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장, 이석찬, 박병호, 김근태 전 한인회장, 그리고 배태일 박사 등 베이지역 단체장들이 다수 참석했다.


신맹호 부총영사는 추모사에서 “베이지역에는 김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분이 많은 것 같다”면서 “북한에서도 조문단이 왔는데 (김 대통령이) 죽어서까지 남북화합에 힘쓰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언 한인회장은 “김 전 대통령의 일생은 진정 인동초와 같았다”면서 “김 전 대통령이 우리 모두에게 남겨주신 교훈과 모범을 본받아 우리 모두 자유, 평화, 통일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석찬 전 한인회장, 김이수 민주평통 회장, 한민복경제비전연구소 배태일 박사 등도 추모사를 전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도희 무용가의 진혼제도 있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